윤강로의 스포츠세상 - Rocky YOON's Sport World

[독일의 2032년 올림픽개최 야심작 13개 도시 플랜 대장정과 부산광역시2032년 올림픽유치가능성 점쳐본다]

*순서:

가. 독일의 야심 찬 13개 도시 동원 2032년 올림픽유치계획과 타당성

나. 독일의 과거 동 하계올림픽 개최 전적과 최근 쓰라린 유치실패 사례

다.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도시 선출 추세 및 희망후보도시 현황

라. 부산광역시의 “2030 부산등록엑스포” 추진전망과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유치가능성

*내용:

1.   \독일의 야심 찬 13개 도시 동원 2032년 올림픽유치계획과 타당성

1)   지난 7월 17일 독일은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유치를 향한 독일 13개 도시 참여 계획(13-city plan)을 공개한 바 있음

2)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개최를 겨냥한 야심 찬 13개 독일도시 계획(an ambitious 13-city plan)이 독일의 North Rhine-Westphalia 주(state)주도로 공개 되었음(unveiled)

3)   8개월 간의 長考(장고) 끝에 올림픽 전 종목 스포츠 개최 경기장들을 동 지역 각 도시들에게(individual cities in the region) 할당 분배하는 기획문서(a planning paper) 합의작성의 결실을 맺었음

4)   독일 서부에 위치한 최대 州(주)인 노르트 라인 베스트팔렌(North Rhine-Westphalia)의 Armin Laschet 통수권자(President)는 Michael Mronz 스포츠 매니저와 더불어 가능성 있는 유치계획서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음

Olympic sports have been assigned to the 13 cities in Germany ©RROC

(독일 서부 최대 주 소속 13개 도시 별 경기장 분산할당 계획 도표/출처: RROC)

5)   동 계획이 성공적으로 진척된다면, 그 계획은 하계올림픽을 현 Thomas Bach IOC위원장의 조국인 독일로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 되었음

6)   13개 독일 도시들은 North Rhine-Westphalia 주도시(state capital)인 뒤셀도르프(Düsseldorf), 도르트문트(Dortmund), 쾰른(Cologne)및 IPC본부 소재도시인 본(Bonn) 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짐

7)   추가로 아헨(Aachen), 뒤스부르그(Duisburg), 에센(Essen), 갤젠카르헨(Gelsenkirchen), 크레펠트(Krefeld), 레버쿠젠(Leverkusen), 뮌헨그라트바흐(Mönchengladbach), 오베르하우젠(Oberhausen) 및 레클링하우젠(Recklinghausen)도 역시 제안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8)   올림픽대회가 역 사상 그렇게 수 많은 도시에서 개최된 바가 없지만 동 계획의 취지는 Bach IOC위원장이 주창하여 관철시킨 Olympic Agenda 2020의 목표이기도 한 경비절감 방침에 충실할(could adhere to Bach’s Olympic Agenda 2020 aim of keeping costs down) 수 있는 것으로 사료되고 있음

9)   3만 석 이상규모의 16개 스타디움들과 24개 대형 스포츠 체육관들(24 large sport halls)을 포함하여 올림픽개최에 필요한 경기장의 80%이상의 이미 동원 가능하다고 주장되고 있는 상황임

10) 동 계획 가운데 올림픽 주경기장(central Olympic Stadium) 및 선수촌을 명시하는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짐

11) 기존 1국 1개도시 올림픽개최를 명시해 온 IOC규정내용을 초월한 2014년 12월 IOC임시총회에서 승인된 Olympic Agenda 2020개혁규정에 의하면 올림픽개최도시 이외 지역에서도 종목(sports)과 세부경기(events) 분산개최가 허용되어 가능해 진 상태이며, 특별한 경우에는 개최국 이외의 국가에서도 올림픽 개최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는 상황임

2.   독일의 과거 동 하계올림픽 개최 전적과 최근 쓰라린 유치실패 사례

12) 독일은 지금까지 1936년 독일 수도인 베를린(Berlin)과1972년 뮌헨(Munich)올림픽 등 하계올림픽 두 차례 및 1936년 Garmisch-Partenkirchen에서 동계올림픽 한 차례를 포함 모두 세 차례 동 하계 올림픽을 개최한 바 있음

(1936년 베를린 하계올림픽에 앞서 독일 가르미쉬-파르텐키르헨에서 동계올림픽도 함께 한 해에 열렸음/출처: IOC홈페이지)

13) 2018년 동계올림픽유치경쟁에서 평창2018에게 패한 바 있는 독일의 동계올림픽후보도시였던 뮌헨(Munich)에 이어2024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유치후보도시였던 독일의 함부르크(Hamburg)는 2015년 11월 실시한 주민투표(referendum) 결과 과반수(51,6%) 주민의 반대에 부딪혀 중도 철회 한 바 있으며 라이프치히(Leipzig)역시 2012년 하계올림픽유치경쟁에서 London2012에 패한 쓰라린 상처가 남아 있음

(출처: Francs Jeux)

3.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도시 선출 추세 및 희망후보도시 현황

14) IOC가 최근 2024년 및 2028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도시를 동시에 배정 부여(the double-award)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올림픽개최 희망 국들은 이제 관심을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유치로 돌리고 있는 상황임

15)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도시 선출은 대회 개최 7년 전이 2025년 결정될 예정이며 2025년은 2013년에 IOC위원장으로 선출된 바 있는 Thomas Bach IOC위원장12년(8년+연임 4년 등 최대임기 두 차례)의 마지막 해가 되는 셈임

4.   부산광역시의 “2030 부산등록엑스포” 추진전망과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유치가능성

16)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폐회식에서 故(고) 안상영 부산시장이 천명하여 유지되고 있었던 부산의 하계올림픽유치도전은 서병수 부산시장(자유한국당)이 추진하고 있는 “2030 부산등록엑스포”(세계박람회)유치추진(2018년 2월 기획재정부 최종 국가지원여부결정예정)로 인해 현재 수면 밑으로 가라 앉아 있는 상태임

17) 한편, 정권교체와 함께 “실제 5·9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의 부산 공약에 김해신공항은 들어갔지만 2030세계등록엑스포는 빠졌다.”(한겨례 신문 2017년 6월20일 자 기사)라는 보도와 함께 만일 2018년 2월 “2030 부산등록엑스포”국가지원여부결정이 성사되지 못할 경우, 글로벌 최첨단 국제도시를 표방하는 부산은 대신 2025년에 시작되는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유치 대열에 다시 참여할 가능성 카드를 꺼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18) 이 경우, 부산은 IOC의 Olympic Agenda2020개혁 규정에 의거하여 2002년 아시안게임 및 1988년 서울올림픽 경기장(수영만 요트 경기장) 기존 시설과 창원, 경주 등 주변 경남 지역 기존 체육시설들을 총 동원할 경우 신설경기장 추가건설 없이 ‘저비용 고 효과’ 지향 올림픽에 도전할 가치가 있을 것으로 사료됨

19) 현재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개최를 지향하고 있는 희망도시는 독일 외에 호주의 브리즈번(Brisbane)도 또 하나의 가능성 있는 경쟁후보도시로 알려져 있으며 만일 부산이 가세할 경우, 유럽-오세아니아-아시아의 3대륙 구도가 될 것임

20) 향후 2024년 파리(유럽)-2028년 LA(미주)-2032년(아시아?)의 구도가 어떻게 진행될 지 귀추가 주목되기 시작하고 있음

*References:

-insidethegames

- Francs Jeux

- RROC

-한 겨레신문 등

평창2018(2.9~25)개회식이 오늘(8월11일)로 G-182일 남았습니다.

평창2018 G-6개월은 8월9일이었습니다.

평창2018 G-180일은 8월13일입니다.

평창2018조직위원회는 이를 계기로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G-6개원, 대회 핵심정보 '18'選을 선정하여 국문, 영문, 중문, 일문 등 4개국어로 해외 미디어진에게 일제히 배포하였습니다.

(출처: 평창2018 홈페이지)

평창2018홍보의 일관성과 핵심메시지 전달을 위하여 작성된 아래 메시지(국문 및 영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G-6개월, 대회 핵심정보 '18선'

1.    현재까지의 동계 대회 기록 갱신 내용

올림픽 대회는 7 경기 15 종목, 102 세부종목으로 진행되며

패럴림픽 대회는 6 경기의 6 종목, 80 세부종목으로 진행함.

신설 세부종목: 스노보드 빅에어 (남/여), 컬링믹스더블,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남/여), 알파인스키 혼성 단체전

이로써 2018평창은 역대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중 가장 많은 수의 여성 경기와 혼성 경기를 진행할 것.

2.    가장 컴팩트한 동계 올림픽

베뉴들은 두 클러스터(산악, 해안)에 분포되어있고, 올림픽 플라자에서 차량으로 30분 거리 내에 위치. 참가선수의 90% 이상은 숙소에서 경기장까지 10분 안에 도착 가능. 이러한 근접성과 접근성은 평창대회의 핵심인 “선수 중심 대회”를 가능하게 함

3.    세계적인 스포츠 강국

대한민국은 동∙하계 올림픽/패럴림픽, FIFA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4대 국제대회를 모두 개최하는 다섯 번째 국가가 될 것. 이는 경기 주최국으로서의 대한민국의 자질을 보여주는 동시에, 스포츠 분야에 있어서 대한민국의 세계적 입자를 확고히 다지게 할 것.

4.   미래형 경기를 가능하게 하는 ICT (Information Communications Technology)

2018 평창에서는 5G, 최첨단 홀로그램, 개인맞춤형 IoT와 함께 여러 혁신적인 서비스들을 도입해 전례 없는 경기를 만들어낼 것.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인터넷 환경을 통해 2018 평창은 개개인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

5.    베뉴들은 일정대로 준비 중이며 사후에도 활용될 것

12 개의 경기장 중 신설되는 6개소는 2017년 8월 기준으로 평균 9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음. 12개 중 9개의 사후활용 방안은 이미 준비되었고, 남은 3 곳의 활용방안도 2017년 내에 확정될 것. 기존 경기장 6개소는 수년간 이미 운영된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운동선수들을 맞이할 준비가 이미 끝남.  

   6. 고속철도의 건설로 한 층 더 가까워진 평창

고속철도는 6월에 완공돼 시운전 후 2017년 12월부터 운행을 시작해 서울과 평창 간의 이동시간을 3시간에서 1시간으로 줄이고, 인천국제공항과 평창 간의 시간을 3시간 반에서 98분으로 단축시킬 것. 이러한 인프라 구축은 대회 후에도 유산으로 남아 강원도 관광과 동계 스포츠 사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바탕이 될 것임. 

  7.    성공적인 테스트 이벤트 개최

2018 평창은 45개국 5,064명의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총 25회의 올림픽 및 패럴림픽 테스트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 선수단 관계자들은 경기장과 조직위의 대회운영에 만족감을 표시 

8.    문화 올림픽

2018 평창은 동계 스포츠 그 이상의 문화, 관광 분야도 성장시켜 유산으로 남을 것임. 전세계 관중들은 경기와 더불어 강원도 각지의 라이브사이트 등을 통해 선보이는 다양한 이벤트들을 즐길 수 있을 것. 각각 베뉴에서 매일 펼쳐질 페스티벌을 통해 문화올림픽 체험 가능.

9.  경제적, 환경적 지속가능성

2018 평창은 동계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ISO20121지속가능성에 대한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함. 또한 지역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남기고자 2018 평창은 균형재정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각급 후원사 및 공급업체와 협력 중.

With six months to go…

Here’s the key PyeongChang2018 info you should know!

1.     Record breaking Winter Games to date

Olympic Games will have 102 events across 15 disciplines in 7 sports.

Paralympic Games will have 80 events across 6 disciplines in 6 sports.

New Sports: Snowboard Big Air (men, women), Curling Mixed Doubles, Speed Skating Mass Start (men, women), and Alpine Skiing Nation Team Event

With this, PyeongChang 2018 will stage the greatest number of women’s and mixed events in the history of Olympic and Paralympic Winter Games.

2.     The most compact Winter Games

Venues are in two clusters (Mountain and Coastal) and are within a 30-minute driving distance from the Olympic Plaza. 90% of athletes can get to their competition venue from their accommodation within 10 minutes. This proximity and accessibility will make the Games truly athlete centred which is a main aim of PyeongChang.

3.     A Global Sporting Nation

The Republic of Korea will be the 5th nation in the world to ever have hosted all four major sporting events: Summer and Winter Olympic/Paralympic Games, FIFA World Cup and the IAAF World Championships in Athletics. This shows our calibre as international event hosts and puts Korea firmly on the world map of sports.

11.     Continued Olympic legacy from the Summer Games in 1988

Following the huge success of the Summer Olympic Games of 1988, PyeongChang     2018 wants to welcome the world once again to the land of the morning calm. Korea became recognised politically, economically and socially after the success of the 1988 Games as it reached a global audience for the first time. PyeongChang will not only build on what was created thirty years ago but also show the world and the next generation how the country has developed and all it has to offer.

12.      PyeongChang 2018 heralds the start of the Olympic/Paralympic wave in Asia

Korea will host the first of three Games to be held in Asia (PyeongChang 2018, Tokyo 2020 and Beijing 2022) and signals the start of a global sporting shift to this region and a chance to showcase Korea and Asia as a hub for winter sports specifically. Aside from the growth in winter sports, it is also an opportunity to showcase Korea in a new way to the younger generation through technology and media platforms.

13.    Extremely competitive volunteer selections with an acceptance rate of 4:1

More than 91,000 applicants for 20,389 volunteer positions. From the total number of applications, 14% were from overseas. Aside from Russia’s high level of interest (2,890), China (1,345) and the United States (1,158) were the next in line to show their support of the Games to be part of this fantastic experience.

14.    Olympic Flame will land in Korea on 100 days to go – November 1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