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18. 4. 30. 13:30

[FIFA월드컵 개최국 선출 변천사와 2026년 개최국 선출전망(613) 2034년 남북한 FIFA월드컵 공동개최 포함 세계판도 종합스케치]

 

*순서:

 

. FIFA월드컵 개최국 선출 역사와 대륙간 순환개최원칙 변천사

. 2026 FIFA 월드컵 개최후보 국 (미국-캐나다-멕시코 연합공동 팀)전망과 이모저모

. 2026 FIFA월드컵 개최 경쟁국인 아프리카 모로코 유치현황 이모저모

. 2030년 대회 및 2034 FIFA월드컵 남북한 공동개최 전망과 판도 스케치

. 역대 FIFA월드컵 개최국 현황과 주요 이슈

. 2030년 이후 FIFA월드컵 유치희망 국가 현황

 

 

*내용:

 

1. FIFA월드컵 개최국 선출 역사와 대륙간 순환개최원칙 변천사

 

2018 FIFA월드컵(러시아) 2022 FIFA월드컵(카타르)에 이어 2026 FIFA월드컵 개최국 선정과정이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1958년 스웨덴 FIFA월드컵대회부터 시작된 두 대륙 별 순환개최 시스템도입결정으로 유럽과 남미(추후 북 중미 포함) 두 대륙이 교대로 FIFA월드컵대회를 개최하여 왔습니다.

 

이러한 두 대륙간 순환개최 시스템은 1998년 프랑스FIFA월드컵 대회까지 40년 간 유지되어 왔다고 합니다.

 

아시아대륙인 대한민국과 일본이 공동 개최한 2002 FIFA월드컵대회 이후부터 제3대륙에도 FIFA월드컵 개최권이 개방된 전환시기로 2002년 월드컵은 유럽-남미 두 대륙간 순환개최대회로부터 탈피한 원년대회인 셈입니다. 

 

또한 2002 FIFA월드컵 개최국 선정과정에서 사상최초로 공동개최가 성사되면서 FIFA내부에 큰 논란거리로 회자되기도 하였는데 규정에 명시된 월드컵 1국가 개최원칙에 대한 규정위반에 대한 반발이 일어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어 FIFA 2010년 남아공의 FIFA월드컵 개최국 발표 직후 ‘6대륙 순환개최 시스템을 채택하기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하지만 FIFA 2014년 월드컵 개최국 선정과정에서 예기치 못했던 변수에 직면하였는데, 남미국가들의 어려운 사정으로 개최의지가 소극적이었으며 브라질과 유일하게 유치경쟁에 뛰어 들었던 콜롬비아 조차 유치경쟁에서 도중하차하는 불상사가 일어 났다고 합니다.

 

한편, 아르헨티나와 칠레의 공동개최의사 표명도 있었지만 결렬되어 결국 브라질이 단독유치후보도 개최국으로 결정된 바 있다고 합니다.

 

이 여파로 FIFA는 북 중미, 오세아니아 등지에서 발생할 지도 모르는 유사한 문제들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는 국면이 전개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따라서 FIFA는 결국 2018 FIFA월드컵대회부터 대륙간 순환개최 원칙을 다시 폐지하고 대신 이전 두 개 월드컵대회 치른 대륙 이외의 국가들 유치후보 환영이란 원칙을 설정하기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그 결과 2010년 아프리카-2014년 남미를 제외한 유럽-아시아-북 중미-아프리카 4개 대륙이 2018년 월드컵 대회에 유치자격이 생긴 것입니다.

 

물론 2018년 월드컵(러시아/유럽) 2022년 월드컵 개최국(카타르/아시아)2018년 대회 개최 8년 전인 2010 12월 동시에 선출되는 기 현상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한 FIFA집행부 매표 논란과 부패혐의로 인해 FIFA는 아직도 혼란 와중에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동 원칙에 의거하면 이제 2026 FIFA월드컵 개최 신청은 유럽과 아시아를 제외한 나머지 4개 대륙소속 국가들에게 신청자격이 주어지게 된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서 South Afica2010(아프리카)-Brazil2014(남미)-Russia2018(유럽)-Qatar2022(아시아)의 대륙순환개최원칙이 지켜지고 있는 가운데2026 FIFA월드컵 개최국 유치경쟁은 북 중미 연합 공동 팀(미국-캐나다-멕시코)와 아프리카의 모로코 간의 경쟁이 벌어지게 된 것입니다.

 

[FIFA대륙 별 6개 축구협회연합체 현황]

 

1)   아시아: AFC

2)   아프리카: CAF

3)   북 중미 및 카리브 지역: CONCACAF

4)   남미: CONMEBOL

5)   유럽: UEFA

6)   오세아니아: OFC

 

 

2. 2026 FIFA 월드컵 개최후보 국 (미국-캐나다-멕시코 연합공동 팀)전망과 이모저모

 

 

 

미국-캐나다-멕시코 연합국 FIFA월드컵공동유치팀(United 2026)은 최근 남미축구총연맹(CONMEBOL: South American Football Confederation)로부터 2026 FIFA월드컵공동유치에 대한 지지에 대하여 환영의 뜻을 표하였다(welcomed the endorsement from CONMEBOL)고 합니다

 

 

CONMEBOL 2018 4 13일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개최 이사회 직후, 미국-캐나다-멕시코 3개국의 FIFA월드컵 공동유치(joint bid)에 대하여 만장일치의 지지(unanimous support)를 발표하였다고 합니다.

 

다음은 CONMEBOL 성명서 내용입니다:

 

A.  "Through this expression of unanimous support, the Council and the ten Member Associations of CONMEBOL reaffirm their commitment to continue working with FIFA and CONCACAF to promote and promote the development of football in the Americas." (만장일치지지표명을 통하여 이사회와 CONMEBOL10개국 축구협회들은 북 중남미 축구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FIFA CONCACAF와 지속적인 업무 공약을 재 확인하는 바임)

 

B.  "Taking into account the positive impact that the celebration of the FIFA World Cup in Mexico in 1986 and in the United States in 1994 had on the interest, development and projection of football in those countries and in general in the region, the Associations Member of CONMEBOL consider that, after three decades, the time is right to give new impetus to football in the CONCACAF region, where more than 500 million people currently live." (1986 FIFA멕시코 월드컵 및 1994 FIFA미국 월드컵개최가 해당지역국가들의 축구에 대한 관심도와 발전과 전망에 가져다 준 긍정적인 영향력을 고려해 볼 때, CONMEBOL가맹국 축구협회들은 30년이 경과한 시점에서 현재 5억명 이상의 인구가 살고 있는 CONCACAF지역에 축구에 대한 새로운 추진동력을 부여한 적절한 시기라고 고려하고 있는 바임)

 

 

CONMEBOL 회장인 Alejandro Domínguez는 미국-캐나다-멕시코 개최 FIFIA월드컵이 북 중남미대륙을 통틀어 축구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다음과 같이 주장하였다고 합니다.

 

A.  "The countries of the Americas share many historical ties and our conviction is that South American football can and should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football throughout the American hemisphere, recognising the sport as a powerful integrating force." (스포츠의 강력한 퉁합력을 인식하면서, 북 중남미국가들은 많은 역사적 연대를 공유하고 있으며 따라서 우리는 남미축구가 미주 반구를 통틀어 축구발전에 기여할 수 있고 기여해야 한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음)

 

 

북 중미 공동유치 팀인 United2026 FIFA투표권을 행사하는 Belize, Costa Rica, El Salvador, Honduras, Nicaragua Panama 6개국으로 구성된 중미축구연합(UNCAF: Central American Football Union)의 지지가 금번 지지의 교두보라고 주장하면서 금번 지지성명에 반색하였다고 합니다

 

다음은 United2026 공동유치 팀의 성명서 내용입니다:

 

A.  "The United Bid of Canada, Mexico and the United States are grateful for today's endorsement by CONMEBOL, the confederation representing ten South American member associations." (미국-캐나다-멕시코 3개국 북 중미 공동유치연합 팀은413일 남미 10개국 축구협회를 대표하는 CONMEBOL이 발표한 지지표명에 감사하는 바임)

 

B.  "This announcement builds on the support of UNCAF's six voting member associations that the United Bid was honoured to receive in March. (이러한 지지발표는 지난 3월 받은 바 있는 UNCAF 6개국 축구협회들의 지지가 교두보가 되었다고 볼 수 있음)

 

C.  "We look forward to continuing our conversations with member associations around the world, highlighting the operational and economic certainty of our bid for the entire FIFA family." (우리는 전체 FIFA회원국들을 위하여 우리의 연합유치가 가져다 중 대회운영 및 경제적 확실성을 집중 조명함으로써, 전 세계 축구회원국들과 대화를 지속하려고 학수고대하고 있음)

 

United 2026공동유치위원회는 FIFA실사평가TF(FIFA’s Evaluation Task Force)이 제안된 경기장들에 대한 기술적 방문시찰을 마치면서 성명서를 발표한 것이라고 합니다.

 

FIFA실사평가TF팀의 4번 째 및 5번째 현지시찰 방문 지는 미국 뉴욕 시(New York City)와 뉴저지(New Jersey)라고 합니다

 

그들은 New Jersey Harrison시에 위치한 축구전용경기장(football-specific stadium) 방문 전에Red Bull Arena메이저 리그 축구본부를 시찰 하였다고 합니다

 

동 경기장은 New York Red Bulls의 홈 구장이며 AS Roma Tottenham Hotspur 와 같은 프로축구팀 경기와 함께, 1994 FIFA 미국 월드컵 당시 예선전 경기들(qualifying events)을 치른 바 있다고 합니다

 

New Jersey East Rutherford에 소재한 MetLife Stadium역시 방문하였다고 합니다.

 

National Football 리그 경기장들은(arenas) New York Jets팀과 the New York Giants팀의 홈 구장이며 최첨단 기술, 안락 성 및 편의 시설을 구비한(with state-of-the-art technology, comfort and amenities) 축구경기장의 탁월성 표준에 부합하게 구성되어 있다(to set the standard for venue excellence)고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FIFA 실사평가 TF팀은 New York City전반을 헬기로 간단하게 방문을 마무리 지었다 concluded their trip with a brief helicopter tour)고 합니다

 

4월 두 번 때 주 초반 FIFA실사평가 TF 팀은 Mexico City(멕시코), Atlanta(미국) Toronto(캐나다)등지를 방문한 바 있다고 합니다.

 

United2026공동유치팀은 자신들이 단합(unity)과 기회(opportunity)와 확실성(certainty) 2026 FIFA월드컵유치의 3개 기치로 제안하였음을 재 천명하였다고 합니다

 

북미 방문 후 FIFA실사평가 TF팀은 416~19일 아프리카 모로코를 방문하였으며 모로코 내 축구 경기장이 소제한 Marrakech, Agadir, Tangier Casablanca를 현지 실사 방문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2026 FIFA월드컵 개최 경쟁국인 아프리카 모로코 유치현황 이모저모

 

FIFA FIFA실사평가 TF팀의 현지 조사방문 후, 현지호텔 수용규모(hotel capacity)경기를 개최할 축구경기장들에 대한 준비태세(the readiness of stadiums to host matches) 등에 대한 약간의 우려를 표명한 후 2026 FIFA월드컵 유치경쟁에 뛰어 든 모로코에 대해 좀 더 세세한 조사에 임할 것(to pay more scrutiny to Morocco's bid) 으로 이야기되었다고 합니다

 

 

 

FIFA실사평가 TF팀의 현지 실사 평가 방문으로 4일 간 모로코 현지에 체류하였으며 북 아프리카 모로코의 야심 찬 유치 세부내역에 대해 현지조사를(inspecting details of the ambitious bid) 벌인 바 있습니다.

 

FIFA실사평가 TF팀은 모로코의 Marrakech, Agadir, Tangier Casablanca 4개 지역을 방문하였다고 합니다.

 

FIFA실사평가 TF팀은 4월 셋째 주 5개 도시를 방문하였으며 당초 제출한 계획 프로그램으로부터 약간의 편차가 있음을 주목하였음(noticed some deviations from the initial planned programme) Mouly Hafid Elalamy 모로코2026유치위원장이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ouly Hafid Elalamy 모로코2026유치위원장은 FIFA실사평가 TF팀이 숙박 전망의 신뢰성(reliability of accommodation projections )과 경기장 전환계획(the plans for the transformation of stadiums)에 대하여 질의하였다고 덧붙였다고 합니다

 

AFP보도에 따르면 Elalamy 유치위원장은 FIFA실사평가 TF팀이 자신들이 제출한 유치파일에 대해 찬사를 표명(showed "admiration for our dossier)하였지만 경기장 몇 곳의 규정불일치에 대한 소견을 피력하였다(made some remarks about the non-compliance of some of the stadiums )고 주장하였다고 합니다.

 

 

다음은 Elalamy모로코2026 FIFA월드컵 유치위원장의 발언내용입니다:

 

 

A.  "Our experts are in discussions with FIFA. (우리 전문가들이 FIFA와 논의 중에 있음)

 

B.  "So next week, FIFA will send to Morocco experts to talk to us about possible solutions for accommodation and stadiums." (그래서 다음 주 FIFA가 모로코에 전문가를 파견하여 숙박과 스타디움 관련 해결방안에 대해 협의 할 것임)

 

 

 

The FIFA Evaluation Task Force visited four cities in Morocco during their inspection of the country's bid for the 2026 World Cup, including Tangiers, but are set to return to carry out further scrutiny ©Twitter (모로코 축구경기장을 방문하고 있는 FIFA 실사평가 TF/출처: insidethegames)

 

 

 

모로코의 경우 과거 4 차례 FIFA월드컵 유치 경쟁에 뛰어 든 바 있었는데, 1994년 경쟁에서는 미국, 1998년 경쟁에서는 프랑스, 2006년 경쟁에서는 독일, 2010년 경쟁에서는 남아공에게 각각 개최권이 넘어 갔습니다. 

 

5번때 도전인 2026 FIFA월드컵 유치경쟁에서 모로코는 12개 개최도시, 12개 축구경기장활용 계획을 제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lalamy 모로코2026년 유치위원장은 FIFA실사평가 TF팀이 모로코 유치에 대해 실사하였으며 모로코가 월드컵을 계기로 모든 수준에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심에서 명확한 비전에 입각하여 개발이 한창이고, 건설도 한창이라는 것”(a country in full development, in full construction, with a clear vision, where the World Cup is a tool for the accelerating development projects at all levels)을 이해 하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또한 FIFA대표단이 모로코의 모듈라 공법으로 건설되는 스타디움에 대한 모로코의 컨셉에 대해 만족감을 표명하였다(expressed its satisfaction over Morocco’s concept of modular stadiums)고 주장하였다고 합니다.

 

모로코2026년 유치위원회는 일전에 FIFA가 유치파일 공식 제출 딱 24시간 전에 채점시스템(scoring system)을 변경했던 것에 대하여 공개적으로 비판했던(had previously openly criticised FIFA)적이 있었습니다.

 

채점방식 변경이란 축구경기장들과 호텔들을 포함한 인프라 점수가 당초 유치후보채점의 70%를 차지하게 하는 것으로 투표에 임하기 전에 자격여부를 가름할 수 있도록 하는 것(account for 70 per cent of the initial score given to a bid before it can qualify to enter the ballot)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새로운 채점 방식은 모로코를 불리하게 한 것(The new scoring system puts Morocco at a disadvantage )으로 주장되고 있으며, 이는 FIFA실사평가 TF팀이 그 전주에 방문한 모로코의 유일한 경쟁상대(their sole rival)인 미국-캐나다-멕시코 공동유치위원회에 유리하게 하여 유치경쟁에서 모로코를 던져 버리려는 전술로 모로코 내부에서 보고 있는 시각이 있어 왔다(viewed by some in the country as a tactic to throw them out of the race in favour of their sole rival, a joint bid from the US, Canada and Mexico)라는 것입니다.

 

Elalamy모로코 유치위원장은 FIFA실사평가 TF팀이 모로코와 연합공동유치위원회 양쪽 모두의 노력을 지원하도록 전적인 의지를 표명하였음(expressed their total "willingness to support the efforts" of both the Moroccan and the United bids)을 청취하였다고 주장하였다고 합니다.

 

모로코2026년 월드컵 유치를 지지를 약속한 국가들 중(among the countries to have pledged their support for the Moroccan bid )에는 러시아, 프랑스. 남아공 3개국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6개 대륙 211개국 축구협회 회원 6개 대륙 별 연합회로 구성된 FIFA의 회원국들 중 유치경쟁에 참여하는 모로코와 미국-캐나다-멕시코 등 4개국을 제외한 207개국 전 회원국들이 투표권을 행사하게 되어 있으며, 2026 FIFA월드컵 개최국 선출 투표는 오는 613 2018년 러시아 FIFA월드컵 개막 전날(the eve of the start of this year’s World Cup in Russia) 러시아 모스크바 개최 FIFA총회에서 실시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Noel Le Graet프랑스축구협회장은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프랑스가 모로코를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발언하였다고 합니다:

 

A.  "FIFA are visiting Morocco this week to check if the pitches are ready and whether, on a technical level, Morocco can be a candidate.”(FIFA가 금주 경기장 준비태세조사 및 기술적 수준에서 모로코의 후보 국 자격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모로코를 방문하고 있음)

 

B.  "If Morocco is retained [as a candidate], the French Football Federation will support it.” (만일 모로코가 후보 국으로 자격이 인정되어 남아 있을 경우 프랑스 축구협회는 모로코를 지지할 것임)

 

C.  "Africa has often been neglected, history has only given it one competition. (아프리카는 자주 등한시 되어 왔으며 역사상 단 한 차례만 아프리카에 월드컵 개최권을 준 바 있음)

 

D.  "Morocco is today a very developed country and it has, in my opinion, all the qualities to do it." (모로코는 오늘날 매우 발전된 나라이며, 내 견해로는 월드컵 개최에 필요한 모든 자격을 구비하고 있음)

 

 

4. 2030년대회 및 2034 FIFA월드컵 남북한 공동개최 전망과 판도 스케치

 

FIFA가 결국 2018 FIFA월드컵대회부터 대륙간 순환개최 원칙을 다시 폐지하고 대신 이전 두 개 월드컵대회 치른 대륙 이외의 국가들 유치후보 환영이란 원칙 설정에 의거하여 FIFA월드컵 개최국을 선출하게 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30 FIFA월드컵 개최국의 경우 오는 2018 613일 모스크바개최 FIFA총회에서 2026년 개최국이 북 중미 연합국(United 2026/미국-캐나다-멕시코)으로 결정된다고 가정한다면, 2022(카타르/아시아) 2026(미국-캐나다-멕시코)FIFA월드컵을 치른 아시아와 북 중미 대륙 국가들의 유치신청이 불허되게 됩니다.

             

이 경우 2030 FIFA월드컵 개최 허용 대륙 국가들은 아시아와 북 중미를 제외한 아프리카-유럽-오세아니아-남미 등 4개 대륙으로 국한됩니다.

 

2030 FIFA월드컵개최국은 아프리카의 모로코가 2026년 유치경쟁에서도 실패하여 5번 도전에 실패한 뒤 또 다시 2030 FIFA월드컵 유치 6 번째 도전에 재 도전할 경우 정서상 모로코가 유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러한 시나리오가 성립될 경우, 차 차기 대회인 2034FIFA월드컵 대회는 2026년 미국-캐나다-멕시코의 북 중미 대륙과 2030년 모로코의 아프리카대륙을 제외한 남미-유럽-오세아니아-아시아의 4개 대륙 국가들 만이 유치경쟁대상이 됩니다.

 

1930년 제1 FIFA월드컵 대회가 개최된 이래 22번의 월드컵이 개최되면서 단 한차례도 열린 바 없었던 오세아니아의 경우 호주가 2022 FIFA월드컵 대회 유치경쟁에 유일하게 뛰어 들었지만 FIFA집행이사회 22명의 이사들 투표 중 단 한 표를 획득하여 탈락한 바 있습니다.

 

2018 430일 현재 위키백과에 명시된 향후 유치희망국가 들 중 오세아니아의 호주는 북한, 일본 및 예멘과 함께 2046 FIFA월드컵 개최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상황이지만 모든 희망 국들이 앞 당겨 유치전선에 가세할 가능성은 상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위키백과에 명시된 2030년 유치희망 국 도표에 따르면 아시아의 중국과 남미의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칠레 등 4개국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하지만, 남미의 경우 참가국들의 장거리여행에 따른 피로누적도 및 개최국의 경제 여건 등을 분석해 볼 때 2014년 브라질에 이어 다시 도전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아 보입니다.

 

또한 새롭게 개정된 FIFA규정에 의거하여 2022 FIFA월드컵 개최국(카타르)을 감안해 볼 때 아시아는 2030년 유치대상국에서 제외되어 중국의 경우 빠르면 2034년 대회부터 유치신청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따라서 2030 FIFA월드컵 유력 유치대상 대륙은 유럽과 오세아니아가 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실제로 어떤 상황이 전개될 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만일 2030 FIFA월드컵 개최권이 유럽, 오세아니아, 남미 에 속한 국가에게 돌아갈 경우, 2034 FIFA월드컵 개최 후보 대륙은 2026년 및 2030년 개최대륙을 제외하고 아시아를 포함한 4개 대륙 간의 경쟁으로 예상됩니다.

 

2002 FIFA월드컵을 일본과 공동 개최한 대한민국의 경우 향후 태국, 그리스 및 에콰도르와 함께 2034 FIFA월드컵 개최를 희망하는 국가로 표시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향후 판도는 불투명해 보입니다.

 

우선 FIFA의 새로운 규정에 따라 2030 FIFA월드컵 유치대상에서 제외된 중국이 대신 2034년 유치경쟁에 뛰어 들 공산이 크며, 이 경우 대한민국은 중국과의 경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34 FIFA월드컵 개최국 선출은 대회개최 8년 전인 2026년 열리는 FIFA총회에서 211개국 회원국 투표로 그 향방이 결정되므로 유치성공을 위하여서는 가능한 빠른 시기에 거국적 유치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전 유치활동에 임해야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현재 한반도에 불고 있는 남북한 화해와 평화 무드를 감안한다면 2034년 남북한 공동개최카드를 들고 FIFA월드컵유치경쟁에 임하면 FIFA회원국들도 동조할 것으로 예상되기도 합니다.

 

이 경우 남북 당국간의 의견 조율과 합의가 필수 적인 것은 당연한 과정입니다.

 

[대한민국 12개 도시 소재 14개 축구경기장 현황]

(자료출처: 위키백과)

 

 

5. 역대 FIFA월드컵 개최국 현황과 주요 이슈

 

(자료출처: 위키백과)

 

 

6. 2030년 이후 FIFA월드컵 유치희망 국가 현황

 

(자료출처: 위치백과)

 

 

*Referenes:

-insidethegames

-FIFA홈페이지

-AFP통신

-위키 백과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8. 4. 24. 13:08

[북한 51일 평양개최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Fun Run달리기행사 실시 배경 스케치]

 

 

419일자 한 외신 기사제목은 획기적인 아시안게임 Fun Run달리기대회 51일 북한 수도평양에서 개최된다”(Groundbreaking Asian Games Fun Run to be held in North Korean capital on May 1)였습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Olympic Council of Asia)는 오는 51일 북한 수도인 평양에서 제18회 아시안게임 Fun Run 달리기대회를 개최하면서 새롭게 개척할 것(break new ground when it holds an 18th Asian Games Fun Run in Pyongyang)이라고 합니다.

 

 

OCA2006년 카타르 도하개최 아시안게임을 홍보하기 위한 일환으로 Fun Run달리기라는 이니셔티브(initiative)를 시작한 바 있으며 이후 Guangzhou2010, Incheon2014 Jakarta Palembang 2018로 이어지는 아시안게임으로 가는 길목에서(in the build-up to the Asian games) 아시아대륙에 걸쳐 일련의 달리기대회(a series of runs around the continent in the build-up to the Asian Games)를 개최하여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올림픽위원회(DPRK NOC)가 아시안게임 Fun Run달리기대회 시리즈에 합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OCA 6년이 경과하는 동안 첫 공식방문이 될 것(making its first official visit to Pyongyang for over six years)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Sheikh Ahmand Al-Fahad Al-Sabah OCA회장의 발언 내용입니다:

 

 

A.  "We are very happy and honoured to be working closely with the National Olympic Committee of DPR Korea and the OCA is very much looking forward to visiting Pyongyang again soon." (우리는 북한 NOC와 긴밀하게 협업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러우며 OCA는 곧 다시 평양을 방문하게 되기를 학수고대하고 있음)

 

 

B.  "The Fun Run is proving to be a very popular and enjoyable way of promoting our Asian Games to a young generation of sports enthusiasts while also encouraging an active and healthy lifestyle. (Fun Run달리기대회는 활동적이고 건강한 생활방식을 권장하는 가운데 아시안게임을 스포츠에 열정적인 청소년세대에게 홍보하는 매우 인기 있고 즐기는 방식이 되고 있음이 증명되고 있음)

 

C.  "We are sure that the Asian Games Fun Run in Pyongyang on May 1 will be a special occasion for the Olympic movement and a big success for all concerned. (우리는 51일 예정된 평양에서의 아시안게임 Fun Run달리기대회가 올림픽운동을 위한 특별한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관련되는 모든 사람들에게 커다란 성공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음)

 

D.  "We would like to thank the NOC of DPR Korea for their support and efforts in organising the Pyongyang Fun Run, and we would like to wish all success to the DPRK athletes who will compete in the 18th Asian Games in Jakarta and Palembang, Indonesia, this August and September.” (우리는 북한 NOC가 평양 Fun Run행사를 조직하면서 보여준 지원과 노력에 감사하고 싶으며, 오는 8~9월 인도네시아 개최 제18회 자카르타 및 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북한 선수들의 성공을 기원하고 싶은 바임)

 

Sheikh Ahmad는 지난 2011 11월 스포츠 협력 및 지원 협의 회담 차(for talks on sports cooperation and assistance) 평양을 방문한 바 있지만, OCA회장은 아시안게임 Fun Run달리기행사에 참가하는 3명의 OCA대표단에는 포함되지 않을 것(will not be part of the three-strong OCA delegation attending the Asian Games Fun Run)이라고 합니다

 

북한 NOC에 따르면, 평양개최 아시안게임 Fun Run달리기행사는 51() 오전 10시부터 평양 청춘 거리 소재 스포츠시설 밀집지역(Sports Complex)에서 열릴 것이라고 합니다

 

 

President of the OCA, Sheikh Ahmad Al Fahad Al Sabah,has welcomed the opportunity to be working with North Korea's National Olympic Committee in the build-up to this year's Asian Games ©OCA (Sheikh Ahmad OCA회장/출처: OCA)

 

 

평양개최 아시안게임 Fun Run달리기대회 거리는 5km이며 학생, 선수 및 일반대중을 포함하여200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OCA는 가장 최근인 2017 12Fun Run달리기행사를 시작하였으며 이어 2018 818~92일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시작될 때까지 아시아대륙 5개 지역권으로부터 33개를 상회하는 NOC지역들은 순회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NOC 2018년 내내 지구촌 스포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오고(has been in the global sports spotlight throughout 2018) 있습니다

 

주지하시다시피, 지난 1월 평창2018 동계올림픽출전에 합의한 후 동 개회식에 한반도기를 앞세우고(behind the Korean Unification Flag) 남북한 선수단 공동행진을 한 바 있습니다.

 

남북한 선수들은 또한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한 단일팀을 성사시켜 출전한(fielded a joint team) 바도 있습니다.

 

지난 달 3 Thomas Bach IOC위원장은 평양을 방문하여 김정은 북한 최고지도자(North Korea's Supreme Leader Kim Jong-un)를 만난 바 있습니다.

 

김정은 최고지도자와의 Bach IOC위원장과의 면담에서 북한은 오는 10 Buenos Aires2018하계 청소년올림픽과 Lausanne2020동계 청소년올림픽은 물론 북한은 Tokyo2020하계올림픽 및 Beijing2022 동계올림픽에 북한선수들이 출전을 공약하였음(committed to sending its athletes to the Olympic Games)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OCA홈페이지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8. 4. 23. 11:43

[기정사실화 되고 있는 2022년 청소년올림픽 아프리카 국가 간 개최도시 선정 위한 각축전 양상 스케치 (2)]

 

이제 2개월이 경과한 4월 중순 현재 시점에서 튀니지아 의 튀니스(Tunis in Tunisia) 및 나이지리아의 아부자(Abuja) 2개 아프리카 추가 후보도시들이 잠재적 유치경쟁후보로 등장하여(emerged as potential bidders) 2022년 하계 청소년올림픽개최도시 선정을 놓고 기존 세네갈의 다카르(<Dakar)에 도전장을 던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튀니지아의 수도 튀니스/출처: insidethegames)

 

 

이제 아프리카 3개 후보도시들 중 어느 도시도 공식후보도시로 간주되고 있지 않지만 3개 유치후보도시들은 이미 실무회합(participated in working sessions)에 참여하여 오고 있으며, 이어지는 대화단계(s dialogue stage)에서 관심 있는 유치후보도시들로 간주되고 있다(considered interested parties in a dialogue stage)고 합니다

 

 

IOC위원들은 지난 2월 평창2018기간 중 열린 IOC총회에서 아프리카대륙에서 2022년 하계청소년올림픽(YOG)개최도시를 선 순환적으로(proactively)물색하자는 제안에 대하여 찬성투표를 던진바 있다고 합니다.

 

 

Bach IOC위원장은 그 후 2032년 아프리카 개최 하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향후 2032년 또는 2036년 아프리카가 하계올림픽을 여는데 길을 닦게 되기를 희망한다(he hoped the event could pave the way towards a Summer Olympic Games in Africa in either 2032 or 2036)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8 2월 현재 아프리카 세네갈의 수도인 다카르(Dakar) 2022년 선두 경쟁자로 이미 부상한 바 있으며(already emerged as the leading contender) 이러한 전망은 IOC대표단이 그곳을 방문하여 정부 관계자들과의 면담 및 예상 경기장 등을 둘러 본(toured the expected venues) 뒤 세네갈이 모든 평가기준을 충족함으로 (Senegal met all “necessary criteria”) 이미 만족한 바 있었다고 평창2018 당시 발표된 바 나 있다고 합니다.

 

IOC는 또한 지난 3월 아프리카 다른 국가들 역시 관심표명을 하였다고 언급하였지만 어느 국가라는 발언은 없었다(but did not say who)고 합니다.

 

한편, Christophe Dubi IOC올림픽대회 수석국장은 SportAccord Summit회의 기간 동안 다음과 같이 발언하였다고 합니다:

 

 

A.  "We had three working sessions, which were video conferences, with [Tunis in] Tunisia, with Senegal and with Abuja in Nigeria." (우리는 튀니지아의 튀니스, 세네갈<다카르> 및 나이지리아의 아부자 등과 비디오 화상회의 형식으로 3 차례 실무협의회의를 가진 바 있음)

 

B.  "So a few hours were spent to explain the process and to explain the new approach to the Youth Games and their organisation. (그럼으로 유치과정과 청소년올림픽 및 대회조직에 따른 새로운 접근방식에 대해 3시간 가량 설명한 바 있음)

 

C.  "We are discussing with potential partners, which is really good. (우리는 잠재적 파트너들과 논의 중인 바 그러한 과정은 정말 좋은 과정임)

 

D.  "We are going to send a technical team to work on the feasibility of the various projects." (우리는 여러 가지 프로젝트에 대한 타당성 작업을 위해 기술 팀을 파견할 예정임)

 

 

<2022년 청소년올림픽 개최도시 선정관련 시간대 별 핵심 진행 일정>

 

 

The IOC has explained the timeframe for the Summer Youth Olympic Games allocation ©IOC (IOC가 발표한 하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선출 시간대 별 일정/출처: IOC홈페이지)

 

 

 

IOC가 제시한 대회개최지 선정관련 상기 일정도표 자료에 따르면 다음과 같이 진행될 것이라고 합니다:

 

 

1)   20185: IOC조사팀의 IOC집행위원회에 해당타당성 검토 보고서 제출

2)   2018 6: 확정 대상후보도시들에게 초대장 발송 (이후 후보도시 단계 돌입)

3)   20189: 후보도시들에 대한 IOC평가위원회 보고서

4)   2018 108~9: IOC총회에서 개최도시 선출 및 개최도시협약서(HCC)서명

 

Dubi IOC수석국장의 추가 발언 내용입니다:

 

A.   "Then will be a presentation to the Executive Board in July and then an Evaluation Commission as we have done in the past for the Youth Games over the summer. (그리고 나면 7월 중 해당후보도시들은 IOC집행위원회에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하게 될 것이며 여름철에 걸쳐 과거 청소년올림픽에서 그랬던 것처럼 IOC평가위원회가 활동하게 될 것임)

 

B.  "From there, we will go naturally into the Session [in Buenos Aires] in October." (거기서부터, 오는 10월 부에노스아이레스 IOC총회에서 최종 선출도시 선정작업을 당연히 실행하게 될 것임)

 

Dubi 수석국장은 IOC총회에서 IOC위원들이 다수의 후보들을 놓고 진짜 투표(a genuine vote)를 하게 될 것인지 또는 IOC집행위원회가 추천한 한 후보도시에 대하여서만 단순이 인준 절차에 들어갈 것인지(merely ratify a recommendation of one city by the Executive Board)를 짐작하기에는 아직 너무 이르다고(too early to speculate)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

 

C.  "It’s a compressed process, but we are currently in the dialogue stage." (후보도시선출이 압축된 과정으로 진행되긴 하지만 현재 우리는 소통과 대화 단계에 있음)

 

D.  "Then the actual bidding process itself will be between July and October." (그리고 나서 실제 유치후보도시 과정자체는 7월과 10월사이가 될 것임)

 

 

하계 청소년올림픽의 경우 제1회대회와 제2회대회는 각각 Singapore2010 Nanjing2014 등 아시아대륙에서 열렸으며 차기 제3회대회는2018 10월 중 Buenos Aires2018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올림픽대회 행사는 여태까지 아프리카 대륙 아무데에서도 열린 적이 없습니다

 

남아공 케이프타운의 경우 궁극적으로 그리스 아테네로 결정된 2004년 올림픽개최도시 선출 유치경쟁에서 후보도시단계까지 진입하면서 가장 근접하게 후보반열에 오른 바(came closest when reaching the candidature stage of the 2004 edition) 있습니다

 

아프리카대륙 튀니지아 수도 튀니스의 경우 2005년 세계 핸드볼 선수권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나이지리아의 경우는 2025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잠재적 개최도시들 중 하나라고 합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IOC 홈페이지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