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정보2013. 3. 6. 16:43

대한민국 공중파 상업방송사(Korean commercial free-to-air broadcaster)SBS TV사가 IOC와 2018년평창 동계올림픽을 비롯하여 2020년 하계올림픽, 2022년 동계올림픽 및 2024년 하계올림픽 대회독점 방송중계권계약을 평창의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결정 이틀 전인 2011년 7월2일 확대 체결하였다고 한다.

 

내일을 봅니다 sbs

 

한편 독일의 ARD 및 ZDF TV사는 예상대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및 2016년 리오 올림픽 방송중계권 계약을 체결하였다.

 



IOC의 올림픽 TV중계권 계약 체결 역사상 최장기간 올림픽 중계권 협약을 체결한 SBS는 2018년~2024년 6년 간에 걸쳐 동하계 4개 올림픽대회를 대한민국 및 북한 전 지역(in the territories of South Korea and North Korea)을 포함하도록 되어 있으며 공중파 방송(free-to-air), 구독료지급 시청TV(subascription television), 인터넷 및 모바일을 총망라하는 모든 미디어 플랫폼(all media platforms)에 걸친 중계권을 취득한 셈이다. 



이 합의서로 SBS는 같은 기간(2018~2024) 청소년올림픽(Youth Olympic Games)중계권도 함께 가진다.

2006년 당시 SBS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과 2012년 런던올림픽 TV중계권료로 $3,300만 불을, 그리고 더 나아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을 연계한 TV중계권료조로 $3,950만 불을 각각 지불키로 합의 한 바 있다.

 

이러한 계약은 지금까지 IOC가 한국 TV방송 풀이었던 SBS, KBS 및 MBC TV 3사와의 종전 중계권 계약 방식을 벗어남을 의미한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대회는 한국 TV3사 풀과 계약한 마지막 올림픽이 된 셈이다.

 



 

Posted by 윤강로